agrou
2019년부터, 전국 37개 계약 농장과

이름과 얼굴이 있는
농산물만 보냅니다

agrou는 농산물을 싸게 파는 회사가 아니라, 누가 어느 밭에서 언제 수확했는지 끝까지 밝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하는 일도 단순합니다. 좋은 밭을 찾고, 주문받은 만큼만 수확해서, 그날 보냅니다.

37곳

계약 농장

검토한 농장 열 곳 중 한 곳만 등록됩니다

24시간

수확 후 발송까지

창고에 쌓아두지 않으니 시들 시간이 없습니다

86%

재구매율

한 번 받아보신 분들이 다시 주문하는 비율

0건

잔류농약 부적합

입고 로트마다 검사 성적서를 보관합니다

agrou 계약 농장의 밭과 농부들

agrou가 시작된 이유

당근 하나를 깎던
어느 저녁에 시작됐습니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이건 누가, 어디서, 언제 키운 걸까. 포장지 어디에도 답이 없었습니다. 매일 먹는 것인데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직접 밭을 찾아다녔습니다. 좋은 농산물을 키우면서도 제값을 못 받는 농부들이 있었고, 정작 그런 농산물은 여러 손을 거치는 동안 신선함을 잃은 채 먹는 사람에게 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agrou는 그 사이를 잇는 일만 합니다. 농부에게는 제값을, 드시는 분께는 이름과 얼굴이 있는 농산물을. 그래서 모든 상품에 농장명과 농부 성함을 적습니다.

"판매하기 전에, 저희 가족이 먼저 먹어봅니다."
— agrou 품질팀

우리가 지키는 것

네 가지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매출이 줄어드는 선택이더라도, 아래 네 가지는 그대로 둡니다.

밭부터 검증합니다

토양·수질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3년 이상 무농약 이력과 최소 한 해의 재배 기록을 본 뒤에야 계약합니다. 좋은 농산물은 유통이 아니라 밭에서 결정되니까요.

주문받은 만큼만 수확합니다

미리 수확해 창고에 쌓아두지 않습니다. 오후 2시 이전 주문분은 당일 출고하고, 제철이 끝난 품목은 억지로 채우지 않고 그냥 내립니다.

맛을 기준으로 선별합니다

크기나 겉모습보다 당도와 식감을 먼저 봅니다. 모양이 조금 못나도 맛이 좋으면 보내고, 예뻐도 맛이 아니면 보내지 않습니다.

포장은 종이만 씁니다

비닐 완충재를 쓰지 않아 상자째 분리배출됩니다. 신선도를 지키는 최소한만 쓰고, 나머지는 덜어내는 방향으로 매년 다시 설계합니다.

농장 등록 과정

한 농장이 등록되기까지, 평균 6개월

빠르게 늘리는 대신 천천히 확인합니다. 아래 네 단계를 모두 통과한 밭만 상품이 됩니다.

  1. 01

    밭에 직접 갑니다

    서류만 보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밭을 걸어보고 물길과 주변 경작지까지 확인합니다.

  2. 02

    토양·수질을 검사합니다

    무농약 이력 3년, 재배 기록 1년을 함께 확인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농장이 걸러집니다.

  3. 03

    한 철을 함께 지냅니다

    시범 재배 한 철 동안 수확물을 받아 맛을 보고, 품질팀 가족이 실제로 먹어봅니다.

  4. 04

    이름을 걸고 등록합니다

    상품 페이지에 농장명과 농부 성함, 밭 위치를 공개합니다. 숨길 게 없어야 적을 수 있으니까요.